영화 산업: Kim Sin-jae
- 1967
대괴수 용가리 (1967)
대괴수 용가리4.81967HD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괴물 용가리가 한국에 나타나서 문화시설을 닥치는 대로 부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한국의 군경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이 동원되어 이에 대한 대책을 숙의하였지만 별 신통한 방법이 없었다. 그 즈음에 용감한 한 젊은 과학도와 한 소년이 나타나서 죽음을 무릅쓴 모험 끝에 용가리를 쓰러뜨리고 만다....
- 1959
여사장 (1959)
여사장4.71959HD
콧대높은 처녀사장은 어느날 공중전화 박스에서 한 청년에게 봉변을 당한다. 그후, 공교롭게도 신입사원 모집에 그 청년이 응모, 여사장은 전일의 앙심을 먹고 그 청년을 입사시킨다. 그랬지만 청년은 번번히 여사장의 고집을 꺾고 마침내는 그녀로 하여금 무릎을 꿇게 한다. 양처럼 순해진 여사장은 청년과 결혼한 후 회사의 모든 대권을 그에게 물려 주고 가정에 들어 앉는다....
- 1972
관계 (1972)
관계01972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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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
이름없는 별들 (1959)
이름없는 별들5.21959HD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반기를 들고 봉기한 광주학생사건을 중심으로 엮은 항일학생운동사. 독립지사의 아들 상훈은 뜻맞는 교우와 더불어 항일독립운동체인 성진회의 멤버인데 이들의 정신적인 지주는 한문선생 송운인이다. 어느 날 이 성진회에 오빠가 고등계형사인 영애도 가담한다. 그 뒤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난 뒤 거사하기로 결정한 날 밤, 형사에게 발각되어 영애가 오해를 받으나 죽음을 무릅쓴 영애의 행동으로 동지들은 피하게 되고 다음날 아침 광주의 학생들...
- 1975
이중섭 (1975)
이중섭01975HD
1916년 평남 평원에서 부농의 아들로 태어난 이중섭은 그림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유학을 떠난다. 그는 동경제대 재학중 '태양상'을 받아 천재성을 인정받고 후배인 남덕(마사꼬)와 결혼하여 귀국한다. 해방 후 공산당의 압제속에서 어려움을 겪다가 전쟁이 발발, 국군과 함께 월남한 중섭은 생활과 예술사이에서 처절한 고난을 겪는다. 55년 임종 무렵에는 예술에 대한 회의와 인간적 좌절로 거식, 거언증세를 보였고 정신질환 증세도 ...
- 1961
연산군 (장한사모편) (1961)
연산군 (장한사모편)8.21961HD
임금자리에 오른 연산군은 당파의 모함으로 폐비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약까지 받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폐비 윤씨의 소생이다. 그는 원한에 사무친 생모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다시 복위를 시키려 하다 중신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다. 그러자 성격이 더없이 거칠어진 연산은 정적을 치려는 유자광 등의 꼬임으로 무오사화를 일으켜 사림선비들을 없애는가 하면 생모에게 사약을 내리는데 거들었던 중신과 궁녀들을 모조리 죽이는 갑자사화를 일으키고 그도 모자라 왕...
- 1968
요화 장희빈 (1968)
요화 장희빈91968HD
궁녀로 입궐한 장옥란(남정임)은 새침한 미모로 대비전의 총애를 받지만, 궁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잠못 들어 한밤중에 궁내를 거닐다가 동궁(신성일)의 눈에 띈다. 이후 동궁이 왕위에 올라 숙종 임금이 되고 궁의 법도에 따라 김 중전을 맞이하지만, 동궁은 첫사랑인 옥란을 잊지 못해 옥란에게 성은을 내린다. 숙종 6년 김중전이 죽게 되자 어진 성품의 인현왕후(태현실)가 새로운 중전이 된다. 인현왕후 민 중전은 즉위 후 여러 해 동안 원자를 보지 못...
- 1979
족보 (1979)
족보5.71979HD
경기도청 총력1과에 근무하는 일본인 청년 다니는 총독부의 명령에 따라 창씨개명 작업을 수임한다. 다니가 찾은 곳은 설씨 집안이 모여사는 곳으로 종손 설진영은 완강하고 강직한 조선인이었다. 다니는 설진영의 인간성과 그의 딸 옥순의 아름다움에 끌리고 조선인의 족보를 지키려는 정신에 감동, 갈등을 겪는다. 설진영의 창씨개명 거부는 딸의 약혼자를 경찰에 끌려가게 하여 파혼당하게 하는가 하면 다른 가족에게까지 배척을 받게 된다. 그는 급기야 면사무소에 ...
- 1979
소나기 (1979)
소나기6.41979HD
시골마을의 초등학생 석이(이영수)는 요양차 내려온 윤초시의 증손녀 연이(조윤숙)를 개울가에서 만난다. 연이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기쁘지만 쑥쓰러운 마음에 무뚝뚝하게 외면하곤 한다. 그러나 며칠 째 학교를 나오지 않던 연이가 학교에 오자 석이는 용기를 내 말을 걸고 함께 놀러간다. 단풍놀이를 하던 둘은 돌아오는 길에 소나기를 만나고 오두막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소나기가 그치기를 기다린다. 비를 많이 맞아 앓고 났던 연이는 개울가에서 석이를...
- 1943
망루의 결사대 (1943)
망루의 결사대5.71943HD
조만 국경인 만포진에는 국경 경비대가 주둔하고 있는데 해마다 겨울이 되면 마적들이 경비대를 습격하곤 하였다. 어느날 밤 마적단의 한 청년이 만포진에 살고 있던 가족들을 살리려고 습격 전에 가족들을 대피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피하기를 거부하고 오히려 그 사실을 경비대에 신고한다. 마적떼와 경비대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고 경비대가 위기에 몰리는 순간, 출동한 지원병력이 마적들을 전멸시킨다....
- 1962
폭군연산 (복수·쾌거편) (1962)
폭군연산 (복수·쾌거편)61962HD
연산군과 장녹수의 난행은 해가 거듭될수록 도가 지나쳐간다. 연산군의 만행으로 누이와 아버지를 잃은 박원종은 마침내 정변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정변 당일 연산군은 장녹수를 죽이고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게 되나, 정변으로 인해 왕의 자리를 잃고 귀양길에 오른다....
- 1961
장희빈 (1961)
장희빈61961HD
대전대비의 귀여움을 받아 궁궐에 들어온 옥란은 숙종의 온갖 총애를 받아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교만해진 옥란은 김중전의 앞에서까지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이로 인해 궁궐 밖으로 쫓겨난다. 사가에서 슬픔 속에 시간을 보내던 옥란은 새로이 중전이 된 민중전의 배려로 궁궐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숙종의 아들까지 낳아 빈으로 책봉된다. 세자의 어미라는 직위와 속임수로 민중전을 폐하는데 성공한 장희빈은 중전이 되지만, 숙종은 마침내 그녀의 간악함을 깨...
- 1968
장군의 수염 (1968)
장군의 수염5.71968HD
관객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진기자의 사인을 캐기 위해 그의 생전 행적을 캐는 형사의 눈과 귀를 따라 간다. 그러나 여러 주변 인물을 만나 진술을 들을수록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고 만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자유로이 오가며 이중적인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바로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반영하고 있음을 넌지시 일러준다....
- 1964
십년세도 (1964)
십년세도01964HD
영조 말년, 아버지가 역적에 몰려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벼슬길에 오를 길이 없어진 홍국영(신영균)은 시정잡배처럼 술과 계집질, 노름으로 세월을 보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다. 어렵사리 과거에 장원급제한 국영은 훗날 정조가 될 왕세자의 사부가 되어 그로부터 돈독한 신임을 얻는다. 왕세자가 왕위에 등극한 후 국영은 최고의 실세가 되고 여동생을 정조의 후궁으로 들인다. 그런 국영이 못마땅한 원로 대신들은 국영을 내쫓을 모의를 꾸며, 국영이 훗날 ...
- 1979
장마 (1979)
장마6.71979HD
외갓집 식구들이 피난을 오면서 동만의 집에는 친가 집 식구와 외갓집 식구가 함께 살고 있다. 장맛비가 쏟아지던 날 밤, 공비 소탕에 나섰다 전사한 아들 생각에 잠겨 있던 외할머니는 내리치는 천둥을 향해 빨갱이들을 쓸어가라고 고함친다. 외할머니의 볼멘 고함 소리는 친할머니의 신경을 건드린다. 친할머니의 둘째 아들이자 동만의 친삼촌은 좌익 빨치산이었던 것이다. 이 일로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사이에는 냉전의 기류가 흐른다. 그러던 어느 날, 동만은 낯...
- 1956
서울의 휴일 (1956)
서울의 휴일41956HD
뷔너스 산부인과 여의사 남희원(양미희)과 그의 남편인 신문기자 송재관(노능걸)은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하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외출 중에 송 기자는 후암동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급하게 취재에 나선다. 남편을 기다리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남희원은 남편의 동료 기자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게 되고, 동료기자들의 거짓말로 인해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녀는 병원 앞에서 울고 있는 소녀의 어머니의 출산을 돕게 되고...
- 1965
왕과 상노 (1965)
왕과 상노01965HD
광원의 집 머슴 만강(신영균)은 광원의 아들 상필과 함께 영의정에게 바칠 진상물을 가지고 상경하다 진상물을 도둑맞는다. 광원은 책임을 물어 상필과 만강에게 사약을 내린다. 만강은 죄 없이 죽을 수 없다며 집을 뛰쳐나와 연모하던 몰락한 양반의 딸 옥녀(김지미)의 집으로 숨어든다. 옥녀는 만강에게 죽은 외사촌 오라비 엄택주의 족보를 건네주며, 엄택주로 행세해 원하던 대로 과거를 보라고 한다. 택주가 된 만강은 엄진사의 집으로 찾아간다. 택주를 자신...
- 1974
아내들의 행진 (1974)
아내들의 행진51974HD
지순이라는 한 근면한 부인이 게으르고 가난한 마을에 도착한다. 그녀가 남편 영두의 집안이 관습적으로 재래의 결혼의식을 행하는 것을 보고 결혼의식을 없애라고 설득하면서부터 집안이 번창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또 마을의 아낙들을 모아서 재래의 관습을 개혁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그녀의 생각은 곧 실행으로 옮겨지고 마을은 차차 변화하게 된다. 아내들의 힘찬 행진이 밝은 미래를 향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 1948
희망의 마을 (1948)
희망의 마을01948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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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
독립전야 (1948)
독립전야4.31948HD
박옥란은 송과 함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 전당포 주인 민가의 주변을 5년째 감시하고 있다. 민가는 반지를 맡기러 온 딸 선희를 알아보지 못하고 겁탈하려한다. 청년 경일은 전당포 앞을 지나다가 선희를 구해주고 둘은 근처의 창고로 숨는다. 선희는 민가가 쫓아낸 엄마를 따라 떠났다가 해방이 되서 돌아왔고, 경일 또한 해방을 맞아 누나를 찾아서 한국에 왔다. 송은 선희와 경일을 결박하지만, 옥란은 민가가 원수이지 딸은 아니라며 그녀를 놓아준다. 그리고...